고등학생들이 도로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.
침착하고 빠른 대처가 인상적이었는데요.
당시 상황이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
지난달 30일 오후, 대전시 안영동의 한 도로.
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어르신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
마침 길을 지나던 고등학생 7명.
즉시 119에 신고한 뒤 어르신께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.
가방까지 내던진 채 여념 없는 모습이죠?
그 사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, 학생들은 어르신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.
학생들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.
영상을 본 누리꾼들, 학생들의 침착한 대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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